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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동방신기 이야기...........

음 요즘 뉴스를 달구고 있는 동방신기 이야기 하나 해볼까 합니다. 
직장인이 회사와 계약을 하고 회사일을 하면서 월급을 받는게 지극히 당연한건데
이 직장인이 회사에 엄청난 이익을 주었을때 회사에서는 이 사원에게"성과금" 이라는걸 지급
또는 걍 무시하는 경우가 일반적 사회 구조입니다.

이제 여기서 이해 하기 어려운 대목이 발생됩니다.
sm이라는 기업체에서 다섯명의 아이들 어쩌면 더 많은 아이들 중에 튀는 다섯명의 아이들을 뽑아
각자 이름을 지어주고 동방신기 라는 팀명을 정해서 활동을 하게 합니다.
여기서 회사는 sm이고 계약을 맺은 동방신기는 직장인이 되게 됩니다.
처음엔 보잘것 없었으나 어찌어찌 하다보니 연매출 1000억이 넘는 빅 스타로 뜨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보니 내가 동방신기 인데 재주는 내가 구르고 돈은 회사에서 버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고 이제 그 중 이해관계 정리가 가장 빠른 사람은 내가 나가서 독립하거나 또는 동방신기의 이름으로
무언가 하면 대박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될수도 있을듯합니다.

중요한 점은 동방신기 라는 이름도 각자 주어진 가명도 전부 sm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는점이 포인트 일듯합니다.
나가서 독립을 하던 새로 회사를 차리던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삼성전자에서 일하던 사람이 퇴사해서 동네에 삼성전파사 차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
무엇을 하던지 동방신기 라는 이름과 자신의 가명은 절대 사용불가 일껍니다. 아마 연상시키는 것 조차도 안되겠지요.

대다수의 팬들이 청소년들이라고 보았을때 지금의 사건이 굉장한 사건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평범한 직장인에겐 사실 좀 웃긴 사건입니다.

회사는 이익을 위한 단체이고 동방신기는 그 이익을 충실히 발생시켜주는 직원인겁니다.
누가 옳고 누가 나쁘고는 중요치 않습니다.
언론플레이를 통해 자신들만의 논리를 말하는 sm이나 동방신기 나 똑같습니다.
다만 sm는 회사고 동방신기는 직원이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겠지요.
마무리가 어떻게 끝날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언론이 이렇게나 적극적으로 보도해주는걸 보면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긴 어려울듯합니다

sm에는 아직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라는 보증된 흥행수표와
Boa라는 백지수표가 건재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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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딱정벌레 2009/08/04 14:49 # 답글

    태그를 타고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동방신기라는 팀명의 경우에는 SM이 요청한 특허등록이 거부되었다고 합니다.(동방이라는 단어가 동쪽을 의미하므로 소유권을 주장하기 어렵다는 이유라고) 예명에 대한 소유권은 SM이 갖고 있구요. 하지만 이름에 대한 소유권뿐 아니라 장기계약과 비합리적인 위약금조항 등 불공정계약으로 현재와 같은 초강수를 놓지 않고는 옴짝달싹 못하게 묶어놓은 것이 이 사건의 핵심이 아닐까요? 각자의 이익에 따른 주장이라고 보기에는 사측의 일방적인 압박이 강합니다. 의견을 덧붙이자면 연예산업의 경우 아무리 기획된 상품이라 해도 아티스트 본인의 능력과 매력이 산업의 핵심이자 주요주체라는 점에서 일반기업체의 경영자-직원의 관계와 단순비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지않나 싶네요.
  • 유타군 2009/08/04 15:27 #

    아무래도 연예인의 세계는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감이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계약할때는 아무말 없이 계약한걸로 봐선 어찌할수 없는 상태 였나봅니다 ;;
  • 아쥬나이 2009/08/05 09:51 #

    사측이 강자라 일방적인 압박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그건 모든 회사-직장인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동방신기라고 해서.. 글쎄요; 불공정한 계약 내용이 있었다는건 사실이라고 봐야 겠죠. 애초에 동방신기가 아티스트도 아닐 뿐더러.. 본인의 능력과 매력이라는것도 어차피 SM에서 매력있는 애들 데려다가 훈련시키면 되니 그렇게 유니크하다곤 볼수 없을것 같아요. 연예인이 유명해지면 그 연예인이 뛰어나서 유명해졌다 뭐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실제로 가수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안무가, 작곡가, 작사가,코디,프로듀서들이 컨셉을 만들고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데 그 포커스가 연예인에 쏠려 있고 우리가 볼 수 있는건 연예인 당사자들 뿐이라서 그렇게 생각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만약에 본인의 능력이 정말로 핵심적이며 매력적인거라면 애초에 회사랑 불공정 계약 할일도 없고 나와서 인디밴드같은걸로 활동해도 대박 나겠죠..
  • 소드피시 2009/08/05 03:08 # 답글

    음... 일단 연예인은 회사원(다시말해 정직원)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자영업자이고 회사는 동업자 관계입니다. 수익발생원이자 사장인 셈이죠. 이익은 비용을 제외한 투자대비 비용인 셈이라 순수익을 X : X로 배분하는 계약을 합니다. 가수는 음반발매하고 방송타기까지의 비용이 큰 편이라 수익분배가 불분명한 측면이 좀 있습니다만, 아무튼 역시 같은 체계안에서 계약이 성사됩니다. 문제는 회사가 부담하는 비용과 본인의 상품성에 관한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점이죠. 회사로서도 성공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고, 본인도 본인의 상품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더더욱 큰 문제는 대개 미성년일 때 계약하기 때때문에 부모님 동의하에 계약서를 작성하기는 합니다만, 대개 부모님조차 계약서란 부분이 생소할 뿐 아니라 비용이나 기간에 대한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작성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기획사는 예비 연예인에 비해 강자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회사에 유리한 조항을 넣어도 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야지만 사건의 진상이 눈에 제대로 보일겁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이나 상담과정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유로로라도 말이죠.
  • 소드피시 2009/08/05 03:11 #

    취한 상태에서 쓰니까 문장이 막 꼬입니다. 수정할께요. // 더더욱 큰 문제는 대개 미성년일 때 계약하기 때문에 부모님 동의하에 계약서를 작성하기는 합니다만, 대개 부모님조차 계약서란 부분이 생소할 뿐 아니라 적당한 비용이나 알맞은 계약기간을 모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작성하기가 불가능합니다.
  • 유타군 2009/08/05 09:08 #

    법인회사와 개인이 계약을 맺는데 동업자관계가 성립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빅스타가 된다음에 소속사를 옮기면서 계약을 하면 이것저것 빅스타 마음대로 조정 가능할수 있겠지만;;계약 당시에는 그냥 일반 아이였을텐데 아마 계약 해주는것만으도로 감지 덕지 했을듯합니다. 게다가 부모님들도 계약시에 자기 자식이 이정도 스타가 될꺼라고 예상하면서 계약하지는 않았겠지요 ^^* 정부에서 연예인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상담해주는건 사실 좀;;오버 인거 같습니다. 좋은 생각 잘들었습니다 ^^
  • 아쥬나이 2009/08/05 09:55 #

    사실 어떤 계약도 (출판이건 연예건 뭐건;) 초심자들한테는 불공정한 계약이 많다고 봅니다. 정부에서 상담과정을 마련한다기보단 몇년 이상의 전속 계약은 불가능하다던가, 계약금과 투자비의 몇배에 달하는 위약금은 불가능 하다는 법적 조항같은건 필요해 보입니다.

    잘 몰랐다는것도 어찌보면 훌륭한 변명이 될 수 있긴 하지만 계약서에 써 있는 내용에 대해서, 당시엔 스스로 계약했으면서 '잘 몰랐어요 물러주세요 ㅠㅠ' 라는건.. 현대사회에서 통용되지도 않고 그런 자세가 바람직 한 자세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뭐 결국 법원이 잘잘못을 가려주겠죠
  • 아쥬나이 2009/08/05 09:47 # 답글

    여러모로 동감합니다. 일본같은 경우엔 월급제로 월급을 주고 있죠..
    동방신기가 불공정한 계약을 맺고 있다는것도 사실인데, 월급을 착취당하거나 상사한테 부려먹힘 당하는 .. 뭐 그런 케이스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 유타군 2009/08/05 17:42 #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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